소아비만

소아비만은?

소아비만은 과다한 영양 섭취와 체내 에너지 소비의 불균형으로 지방이 지나치게 축적되어 어렸을때 부터 비만이 되는 것으로 식습관, 유전,호르몬 대사이상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소아형 비만은 지방세포 수의 증가와 동시에 지방세포 크기의 증대(비대)가 이루어 지기 때문에 어른이 되어서도 쉽게 비만이 될 뿐만 아니라 조절이 잘 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지방 세포의 수도 많고, 세포의 크기도 아주 큰 상태 이므로 체중 조절을 시도한다 하여도 세포의 수를 감소시킬 방법은 없기 때문에 더욱 심각 합니다.
(정상인의 지방세포 수는 약 250억개이나 소아비만으로 지방 세포의 수가 증가한 경우 750억에서 1000억개까지 늘어 납니다)

비만아동의 문제점

  • 성인 비만으로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만아동의 특징은 지방세포의 크기와 수가 동시에 증가 하므로 성인이 되어서도 비만이 될 가능성이 정상인 보다 75~80%이상으로 높습니다.
  • 비만으로 인한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피로가 쉽게 오고 심장 장애로 호흡도 곤란해지며 담석증, 지방간,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과 동맥경화증, 암, 기타 성인병과 같은 합병증 을 발생 시킵니다.
  • 심리적 정서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만 아동의 경우 대체적으로 난관에 부딪히거나 욕구가 발생했을 때 추상적 사고나 상상력 등을 동원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즉각적 인 섭식 행위를 통해 갈등을 해소해 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도한 자기애 및 사회적 불안, 충동조절의 어려움, 행동의 미성숙성, 그리고 우울감을 나타 내기도 하며 신체상에 대한 부정적 생각을 갖고 심각한 사회 부적응으로 인해 삶의 적극적 책임자로서의 느낌을 성취 하는데 실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체에 대한 인지에 있어서도 자신과는 극단적으로 다른 매우 마른 몸매를 가장 이상적인 신체상으로 여기는 경향이 많으며, 성 주체성에 있어서도 은폐나 중성화 등의 성향이 나타납니다.
    비만아동은 심리적 활동이 미약하며 군것질 등으로 소일거리를 삼는 것 이외에 다른 활동을 상상하거나 계획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소아비만의 한방치료

  •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소아 비만의 원인과 합병증을 알기 위하여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며. 성장이 부진한 소아에게는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성인에게 사용하는 약물이나 식이요법을 무분별하게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소아비만 치료의 목적은 체중 감량이 아니라 균형적인 성장 에 기본을 두어야 합니다. 무분별한 체중의 감량은 오히려 성장장애라고 하는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즉, 키와 몸무게의 균형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것이 소아비만의 치료입니다.
  • 심리적 정신적 안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서 불안이나 열등감, 소외감, 학교 과외 활동의 단절을 없애 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가족의 협조가 필수적입니다. 가족 구성원이 치료를 위하여 모두 노력하고, 치료 대상자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모두가 치료에 동참해야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다른 어려운 방법으로 비만을 치료하지 말고 몇가지 사항만 지킬 수 있게 상의합니다.

한방검사

○ 체성분분석기 (InBody 3.0) : 소아의 비만 원인을 정밀히 검사하여 치료.
○ 자동 팔강검사 (ABR 3000) :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변화를 미리 감지하고 장부의 불균형을 검사.
○ 양명경검사 DPA(Digital arterial Pulsewave Analyzer) Mc Pulse :
○ 소변검사 (Urilux-S) : 신장및 방광의 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 할 수 있도록 함.

식사요법

  • 식사요법의 목표.
    식사요법○ 성장기 이므로 지나치게 체중을 줄이기 보다는 키에 비례한 정상적인 체중 증가가 되도록 합니다.
    ○ 영양의 균형을 취하도록 합니다.
    ○ 바람직한 식습관을 형성하게 합니다.
    ○ 비만으로부터 오는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합니다.
  • 식사요법시 고려사항.
    ○ 정상적인 체중조절을 위한 영양 요구량에 알맞은 열량을 섭취합니다.
    ○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식품을 충분히 공급하도록 합니다. (채소, 과일을 충분히)
    ○ 동물성 지방의 섭취는 줄이고, 식물성 기름을 이용합니다.
    ○ 배부른 느낌을 주도록 열량이 적고 섬유소가 많은 해조류, 채소류를 주로 먹도록 합니다.
    ○ 음식은 짜지 않게 먹도록 합니다. (짜거나 매우면 식욕이 자극됩니다)
    ○ 끼니를 거르지 말고 간식은 하루 1~2회 정도로 끼니마다 균형있게 먹도록 합니다.
    ○ 사탕, 케익 탄산음료, 쵸콜릿 등은 피하도록 합니다.
    ○ 기름기가 많은 고기, 생선 튀김은 피하도록 합니다.
    ○ 패스트푸드, 가공식품은 적게 섭취하도록 합니다.
    ○ 매일 자신이 먹은 식사량을 기록합니다. (식생활 일기장)

운동요법

  • 운동요법 방법.
    ○ 소아비만의 주된 요인은 과도하게 많은 칼로리가 섭취가 아니라, 신체 활동량의 부족으로 인해 칼로리 방출량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일상생활에 비교적 격렬한 신체활동 시간이 포함 되도록 하는 진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 운동은 체중 조절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체내 영양소 대사에 영향을 미쳐서 골다공증, 관상심장질환, 당뇨 등 여러 성인성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아동이 꾸준히 운동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본인이 원하는 운동을 선택하여 본인 스스로 목표 시간을 정하게 한 후, 실행에 대한 여부를 확인하게 하고, 목표량 만큼 달성했을 때 칭찬이나 포상을 해줌으로써 아동 스스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자전거○ 운동의 종류로는 달리기, 빠르게 걷기와 같은 지구력을 요하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줄넘기 같은 운동 강도가 높아 장시간 할 수 없는 운동은 비만의 해소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운동요법시 고려사항.
    ○ 자신의 취미와 체질, 시간, 경제력에 따라 적당한 것을 선택해야만 합니다. 단조롭지만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는 운동이 효과가 있습니다
    ○ 운동 전후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실시하여 신체에 무리가 없도록 합니다.
    ○ 지구력을 기르는 운동을 1주일에 5회 이상씩, 한번에 30~60분 정도 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 우리 몸에서 운동으로 소모되는 에너지는 생각보다 적으므로 운동량과 식사량을 비교해서 식사를 조절해야 합니다.
    ○ 하루에 1시간이내의 운동은 식욕을 감퇴시키나 1시간이상의 운동은 식욕을 증가 시키므로 지나친 운동은 삼가 하도록 합니다.
    ○ 운동을 한 후 목이 마르다고해서 음료수를 많이 마시거나 식사를 많이 하면 역효과가 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짧은 시간에 체중을 감량하고자 무리한 운동을 시도하는 것은 위험하며, 운동 후에는 목욕(샤워)을 하여 피로를 풀어 주도록 합니다.
    ○ 운동 시작 후 첫 6~8주 동안은 체지방이 감소되어도 몸에 이로운 제지방량 (근육을 비롯한 몸에 이로운 칼륨, 칼슘, 마그네슘, 인 등)이 증가 하기 때문에 체중은 별로 감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지방량의 증가로 몸의 컨디션이 좋아지고 체력이 증가되는 시기이므로 포기하지 말고 계속 노력하도록 합니다.

행동수정

  • 이건 꼭 지켜주세요.
    ○ 아침을 꼭 먹도록 합니다.
    ○ 과식, 결식, 야식을 하지 않습니다.
    ○ 음식은 되도록 눈에 띄는 곳에 두지 않습니다.
    ○ 음식은 10~20번 정도 씹어 삼키고 한번 삼키면 간격을 둔 다음에 다음 음식을 먹도록 합니다.
    ○ 즐거운 대화를 나누면서 천천히 단란하게 식사합니다. (속식은 비만을 조장 합니다)
    ○ TV, 신문, 만화 등을 보면서 먹지 않습니다.
    ○ 바람직한 행동을 한 경우 보상을 합니다. (상으로는 운동기구나 운동을 하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 정해진 자리에서만 식사를 합니다.
    ○ 식사 후 바로 이를 닦습니다.
    ○ 외식은 되도록 피합니다.
    ○ 기분이 나쁘다고 먹는 것으로 해결하지 않습니다. (다른 놀이나 취미 생활을 하도록 합니다.)

부모가 고려해야 할 식생활 유형

○ 식사에 융통성이 있는가?.
좋은 식사라면 당연히 융통성이 있어야 합니다. 일정기간 동안 특정한 식단으로 구성된 식사를 지속할 수 있는 사람들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 식사량을 너무 제한하지 않았는가?.
1일 1,000kcal 이하의 식사를 하면서 근육 감소가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기대는 할 수 없습니다.

○ 허용된 식품중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식품이 있는가?.
평소에 싫어하는 음식 혹은 거의 먹지 않는 식품만 많이 함유된 식사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에는 거의 실천이 불가능합니다.

○ 식사내용이 비교적 자유로운가?.
일정한 형식의 다이어트에 집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스로 식사를 조절할 수 있다면 보다 쉽게 식사요법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 가족들이 함께 먹을수있는 식사인가?.
식사가 영양적으로 균형이 있어야 하며 특정한 식품을 남용해서는 안되며 한두가지 식품만을 선택하는 것은 건강하지 못합니다.

○ 너무 비싼식품을 사용하지 않았는가?.
고단백 식사는 이 범주에 속할 수 있습니다. 최고급 육류요리를 자주 선택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가정에서의 지도시 주의사항

○ 뚱뚱하다고 무조건 먹지 못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식사를 거르지 않게 합니다. 특히 아침식사는 성장기 학생들에게는 빠져서는 안되므로 결식 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전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 늦은 밤 야식은 비만을 촉진시키거나 위에 부담을 주어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제한하며, 부득이한 경우 취침 2시간 이전에 따뜻한 우유 1컵 또는 과일을 주도록 합니다
○ 자녀를 위한 도시락 준비시에는 – 튀기거나 기름에 부치는 조리법을 피하도록 합니다. – 항상 야채가 포함된 반찬을 준비합니다. – 단백질 식품(육류, 생선, 콩, 두부, 계란)이 포함된 것을 1가지 이상 준비합니다.
○ 우유 또는 유제품은 하루 2개이상 먹이도록 합니다.
○ 짠음식은 식욕을 촉진시키므로 짜지않게 조리합니다.
○ 음식은 되도록 눈에 띄는 곳에 놓아 두지 않습니다.
○ 간식은 유제품 또는 과일로 준비하되, 다음 식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양을 조절합니다.
○ 편식, 소식, 과식의 경향이 보이면 원인을 잘 조사해서 성급히 고치려 하지말고 서서히 끈기있게 교정토록 합니다.
○ 외식시의 영양지도 – 외식시에는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음식을 선택합니다. – 외식 식단도 변화있게 선택합니다. – 외식에서 부족한 식품은 아침, 저녁식사에서 보충합니다. – 설탕 및 기름에의 사용이 많은 중국요리 등은 삼가도록 합니다.

비만아를 부르는 부모의 생활습관

○ 조림보다 볶음 또는 튀김요리.
○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우선.
○ 생선보다는 육류.
○ 저녁때는 반찬이 많지만 아침이나 점심 간단.
○ 프라이팬 하나로 거의 모든 요리를 다 만든다.
○ 음식이 짠 편이다.
○ 사흘에 한번 꼴로 음식을 시킨다.
○ 일주일에 한번이상 외식을 한다.
○ 쇼핑을 할 때마다 외식을 한다.
○ 식사시간이 일정하지 않다.
○ 빨리 먹으라고 재촉한다.
○ 아이와 함께 누워서 과자를 먹기도 한다.
○ 배가 고프지 않도록 간식을 충분히 사다둔다.
○ 밤참을 자주 먹는 편이다.

날씬이 생활습관

○ 규칙적인 식사를 해요.
○ 식사는 천천히 적어도 20번은 씹은 후에 삼켜요.
○ 식사를 한 후에는 곧바로 이를 닦아요.
○ 식생활 일지를 매일 쓰지요.
○ 이야기를 하거나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면서 먹지 않아요.
○ 음식은 되도록 눈에 띄는 장소에 놓지 말아요.
○ 취미활동을 다양하게 개발하세요. 음식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되도록 줄여야 하니까요.
○ 먹는 것에 대한 유혹을 이겨냈을 때에는 자신에게 상을 주세요. 단, 먹는 것이 아닌 것으로…
○ 체중을 너무 자주 달아 보지 마세요. 생각보다 체중이 줄지 않으면 실망 해서 포기해 버릴 수 있으니까요.
○ 목표 체중에 도달하는 날을 못박아 두지 마세요. 체중 조절은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요.
○ 체중을 줄이고 싶은 이유를 쓰세요. 가끔씩 그것을 보면 자극이 되니까요.

튼튼이(비만아) 생활습관

○ 달거나 기름진 음식을 좋아합니다. – 아이스크림, 초콜릿, 음료수 등 배가 고프지 않아도 습관적으로 항상 먹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 먹고나서 먹었다는 사실을 후회하거나 죄책감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에 대해 아는 바가 별로 없습니다.
○ 다른 사람과 함께 먹기보다는 혼자 먹기를 좋아합니다. – 그래야 누구의 참견도 받지 않고 마음껏 많이 먹을 수 있으니까요…
○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지 않으며, 따라서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밤에 스낵류나 과자류, 단 음료수 같은 간식을 자주 먹습니다.
○ 아침은 안 먹고 오후에는 많이 먹습니다.
○ 먹을 때는 빨리 먹구 마구 먹는 경향이 있습니다.
○ 움직이거나 운동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 저열량, 고영양 식품보다 고열량, 저영양 식품을 좋아합니다.
○ 음식을 먹으면서 갖가지 감정과 핑계를 댑니다.
○ 음식을 준비할 때 항상 많은 양을 준비합니다. –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불안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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